경남산촌유학교육원(원장 박은우)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시간에는 참된 나를 찾아보는 진로인식활동이 신나게 펼쳐진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 시내(신등초, 대원초, 무동초, 남산초) 4개교 어린이 121명이 입교하여 자기의 꿈을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진로인식활동으로 전통예절, 전통공예, 야영체험, 전통음악, 전통음식, 도예체험, 농사체험, 전통무용 등 8개 교육과정이 운영되어 자기가 희망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야영체험 외 5개 과정은 교육원 파견교사들이 담당하고, 전통공예와 전통음식 과정은 외부 강사가 직접 교육원을 방문하여 지도하고 있다. 우리 전통 활동을 통하여 참된 나를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농사체험 활동에서는 도시 아이들이 텃밭에서 지난 봄에 심은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고 김장배추를 심으면서 수확의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경험으로 선택활동 내내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외부 강사가 지도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선택활동에서는 각종 인스터트식품에 길들어진 학생들에게 직접 만들어서 먹는 전통음식이기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정성, 맛을 통해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면서 진로인식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농사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농촌체험활동을 하면서 직접 고구마도 수확하고, 군고구마를 직접 꾸어 나누어 먹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우 원장은 “다양한 선택활동을 통하여 진로인식이해와 항상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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