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스터 썬샤인’의 촬영지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박석이 깔려있는 골목길에 봄이면 어여쁘게 꽃을 피워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내던 겹벚꽃나무가 태풍 콩레이에 의해 가지가 꺾였다.병충해를 입어 나무의 절반이상을 벌레가 갉아먹은 상태였고 주변의 다른 나무도 양호하지 않다. 문화재청의 관리를 받고 있는 문화재 주변의 나무들이 좀 더 세심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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