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통기타 동아리 ‘소풍’이 제6회 정기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아마추어 통기타 동호인들의 모임인 ‘소풍’은 이번 공연을 위해 틈틈이 연습해 온 8팀이 추억의 명곡으로 군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돼 별달거리 난타팀 8여 명의 흥겹고 힘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빗속에서’‘나의 노래’‘J에게’‘너의 의미’‘차라도 한잔’‘갈 수 없는 고향’‘웨딩케익’‘보고싶은 얼굴’ 등 주옥같은 ‘추억의 7080’ 연주를 선보인다. 소풍 동아리 박정인 회장은 “지역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예술이 확대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좋은 음악으로 ‘소풍’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소풍’은 2011년 결성되어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축제 공연과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 지역 내 재능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