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 경로회는 9월29일 서울 대방동 향우회관에서 경로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동필 전임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은 후 임시의장으로 서정욱 역대 회장이 선출되어 임시총회를 진행했다. 서정욱 임시의장은 “우리 경로회가 회장의 개인적인 사유로 회장의 자리가 공석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임시회의에서 정규복 회원이 내정되었는데 정규복 내정자께서는 개인신상 발언 부탁합니다”라고 하자 정규복 회장 내정자는 “모든 게 인수인계된 후 회장으로 임무를 할 수 있지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는 회장 수락을 할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정욱 의장은 “그러면 새로운 회장 후보를 추천하여 진행토록 하겠습니다”라면서 회장 후보자 추천을 받아 정규도, 권도현 2후보가 추천되었는데 정규도 후보는 건강상 이유로 할 수 없다고 하여 권도현 후보자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권도현 신임회장은 “제가 조금 젊다고 회장으로 추천된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 합니다. 하지만 우리 경로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있다면 경로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노력 봉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기타 토론에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총회까지 하고 감사를 비롯한 임원들도 내년 3월 정기총회까지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장소를 인근 식당으로 옮겨 식사를 했다. 이날 식대는 서극성 경로대학장이 찬조했으며 다음달 식대는 권도현 신임회장이 찬조해주기로 했다. 한편 권도현 신임회장은 수동면 도북 출생으로 현재 가나기획 판촉물 회사 대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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