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금) 수동중학교(교장 하옥둘)는 함양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진로체험을 다녀왔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에 축구장 19개 넓이의 드넓은 초원 위에 조성된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원유에서 치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만든 스트링치즈를 포장하여 가지고 왔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안전’을 테마로 교육·체험·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5개의 주제관에서 연령별로 수준에 맞는 재난안전체험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수동중학교는 3시간 동안의 체험활동을 통해 화재·지진·교통·태풍 등의 재난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과 가상 재난상황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실감나는 체험을 통해 익혔다.
3학년 김연준 학생은 “여러 가지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119 구조대원의 활동에 대해서도 깊이 알 수 있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위기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과 관련된 여러 직업에 대해서도 깊이 알게 되어 알찬 경험이었다고 한다.
하옥둘 교장은 "학생들 한 명 한 명 세밀하고도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도와주신 119체험관 교관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재난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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