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27일 함양소방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동료들과의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한 이진모 산악구조대장의 명예 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진모 산악구조대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수많은 현장 활동에서 국민과 소방을 위해 헌신했으며 동료들을 배려하는 리더십으로 많은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이날 서장과 직원들은 재직기간 기여한 공적을 기리고자 마음을 모아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이진모 산악구조대장은 퇴임식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역경들이 있었지만 가족과 직원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속에 잘 간직하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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