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 훈련지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함양군에 전국체전 태권도 경남 출전 선수들이 찾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남도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27일부터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권도 경남 출전선수들은 남고부(8명), 여고부(8명), 남대부(7명), 여대부(7명), 남일부(6명), 여자부(4명) 등 선수 40명과 지도자 5명 등 45명으로, 이중 함양군 출신 한지민(남고부·경남체고 1학년)·노가은(여고부·경남체고 2학년)·조영은(여고부·경남체고 3학년) 선수가 포함되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이 28일 함양 고운체육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개인의 명예와 경남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수준도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북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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