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 내방객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 영위를 위해 항노화클리닉을 전액 무료로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열흘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까지 더해져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산삼의 고장, 불로장생 엑스포 도시 함양’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축제기간 시너지 효과를 거둬 1,067명이라는 유래에 없는 많은 이들이 클리닉에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종합체력측정 장비로 구성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은 축제기간 함양군민 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는 내방객 중 희망하는 모두에게 무료로 종합체력을 측정해 노화정도와 생체기능을 알아보고 체력나이와 체력에 맞는 맞춤형 권장운동을 안내하며 상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축제의 만족감을 더했다. 이번 클리닉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노소 불문 연인, 친구, 가족단위 등 축제를 찾은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고, 참여자들은 “보통 축제장이라면 기껏해야 혈압 측정해 주는 게 전부”라며, “함양군은 보건소에서 이렇게 원스톱으로 종합 체력측정을 통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줘 너무 좋았다”며 입을 모았다. 또 다른 관광객은 “어린 시절 학교에서 체력장을 하던 향수를 함양에서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양군은 항노화 플랫폼 함양 명성에 걸맞은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해부터‘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재활치료실에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민이라면 클리닉 후에도 함양군보건소로 내소하면 맞춤형 운동과 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사전‧사후 비교분석과 함께 실질적으로 체력나이를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함양군이 지난해 1억여원의 예산으로 확보한 종합 체력측정 장비를 통해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민첩성, 각근력, 최대파워 등을 세밀하게 측정해 주었으며, 이러한 장비를 풀세트로 갖추고 있는 곳은 함양군이 전국 유일하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100세 건강시대에 발 맞춰 함양군민과 함양을 찾는 누구나 우리 고장의 항노화 기운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이번 클리닉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클리닉 참여자가 1067명으로 체력에는 산삼! 건강관리에는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생활담당 ☎ 960-53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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