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함양본부(본부장 정진상)에서 지난 9월 12일, 함양중학교(교장 최경호)에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나눔’의 선행을 실천하였다. 지역민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고 봉사하는 기부단체인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의 정진상 본부장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보다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며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흔들리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한 줌의 밑거름이 된다면 더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함양중학교 최경호 교장은 “물이 없어 잎이 비틀어진 화분에 물을 주어 보면, 머잖아 본잎의 모양을 회복하고 싱싱한 푸르름을 되찾는 식물들의 생명력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도 적절한 보살핌만 있다면 그들의 꿈과 희망은 더 높이 날아오를 것이라고 믿는다.”며 믿음의 메시지를 담아 화답하였다. 보살핌의 가치를 일깨워준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의 ‘희망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전해져 함양의 위대한 유산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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