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산 중앙농협에서 6일 이상문 조합장과 임직원이 함양농협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농협 상호간 상향발전을 도모하고 활발한 도농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지난 1996년 자매의 연을 맺은 두 조합은 정기적인 교류로 우호를 다지고 있으며 영농철 일손돕기, 우리농산물 판촉 및 홍보 등 도농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중앙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와 척지마을이 인연을 맺어 농업·농촌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중앙농협 임직원은 함양농협 경제사업소를 방문해 함양농산물 유통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함양의 우수농산물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중앙농협 이상문 조합장은 “중앙농협과 함양농협의 상생을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도농 연계를 통해 함양의 고품질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도시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출하선급금 5억 원을 전달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