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안창남) 관악부는 8월 23일(목)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및 8월 29일(수)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가 참가한 대회에서 함양초등학교 관악부는 행진곡 `이사부 행진곡`과, 자유곡 `Magellan’s voyage to unknown continent`를 완벽하게 연주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색소폰을 연주한 6학년 정채은 어린이는 “관악부 단원으로서의 마지막 대회여서 더욱 긴장되는 한편 설렜다. 앞으로도 잊지 못할 관악부 활동과 지준우 지휘자 선생님, 김민형 선생님과 파트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창남 교장은 “함양초 관악부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 우리 아이들의 연주를 들으면서 가슴이 울릴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악부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악부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한 지준우 지휘자와 김민형 담당교사, 여러 파트별 강사 선생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준우 지휘자는 “65명의 학생 단원들은 학년과 기량의 차이를 넘어서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노력과 열정은 모두에게 빛나는 연주로 답을 해주었다.”며, “4년간 맡으면서 늘어나는 단원 수와 학부모님들의 관심, 처음부터 같이 해 온 담당교사와 강사들의 탄탄한 협력 등은 함양초 윈드오케스트라의 큰 버팀목이자 힘이 된다며 항상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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