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 대의원 임시총회가 8월 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체대의원 35명중 30명이 참석하여 지난 6.13 선거이후 공석이었던 함양군체육회장 선출과 임원 사퇴에 따른 선임,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로 1시간 넘게 진행되었다.함양군체육회 규약(제13조 3항)에 따라 출석 대의원 중 연장자인 양갑용 게이트볼 협회장이 임시총회 의장으로서 군체육회 김창한 사무차장으로부터 회장 선출의 건, 임원 선임의 건, 기타토의 건으로 스포츠클럽 운영 업무보고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번 임시총회는 함양군체육회장으로 서춘수 함양군수를 추대했다. 서춘수 함양군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군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데 감사의 말씀과 함께 모두가 합심해서 함양군과 체육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임원 선임의 건은 부회장(상임부회장 포함) 및 사무국장에 대한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고 차기 총회에서 선임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감사는 차기 총회에서 직선키로 했다.스포츠클럽 운영 업무보고에서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군 체육회 발전을 위해 다음달 9월중 가칭 “함양지리산스포츠클럽”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스포츠클럽 법인을 설립하는 등 당면 업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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