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상림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 함양산삼축제’가 개막 한 달전으로 다가왔습니다. ‘함양산삼축제’는 제15를 맞이한 지역축제로 산삼의 고장, 함양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올해에는 국제행사로 승인 받는 쾌거를 노리고 있습니다. 함양산삼축제는 다양한 부스와 함께 운영이 되는데요. 산삼 캐기 체험, 산삼 도깨비 동굴, 심마니 움집 체험, 황금 산삼을 찾아라! 등 산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학생의 시선에서 본 산삼축제 체험 부스들은 별로 달갑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거의 대부분이 체험비를 지불해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돈이 별로 없는 학생들로서는 한 번 체험하는데 만원이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체험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무료 체험이나 체험비가 조금 낮은 체험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 산삼축제에 가면 산삼도 볼 수 있지만 함양의 다양한 지역에서 나오는 향토 음식과 먹거리 장터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친구, 가족과 함께 간 먹거리 장터는 야외 식당 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먹거리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향토음식과 먹거리 장터도 구경 할 수 있지만, 역시 더운 여름에는 물놀이가 최고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상림공원 바로 옆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면 어린이공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린이 공원에서는 여벌의 옷만 있다면 안전 울타리 안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안이라면 깨끗한 물 안에서 아이는 놀고 부모님은 강가에 설치해놓은 파라솔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1석2조의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삼 축제는 다른 축제와는 다르게 밤에도 축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바로 야간 빛 체험인데요, 산책로를 걸어가는 곳곳 예쁜 전등을 밝혀 놓아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처럼 산삼축제는 낮이나 밤이나 구경 할 수 있는 것이 한가득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화장실 시설이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 점만 보완한다면 올해 개최되는 2018함양산삼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찾는 축제로 발돋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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