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예비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이 7월23일부터 13일간 남해도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마치고 8월8일 오후4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기수는 창원 3명, 진주 3명, 김해 5명, 의령 2명, 양산 2명, 남해 2명, 함양 4명, 거창 1명 총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양성됐다. 이들은 각자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돌아가 오는 9월부터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고 2019년부터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함양군에서는 2020년 산삼엑스포를 대비한 인원확충으로 2015년 제12기 이후 3년만의 모집이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활동은 방문목적이나 관심분야, 연령층 등에 따른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유적을 안내한다.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 위주 해설부터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이 가능하다. 관광객들의 바람직한 관람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를 유도한다. 문화재를 비롯한 관광자원 및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남해대학 이병윤 교수와 평생교육원 원장 김성현 교수는 “문화관광해설은 문화관광의 꽃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사회각층의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였던 사람들이 지원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이나 자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1기에서부터 14기까지 교육원을 거쳐 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활약이 지역의 문화관광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느 회기들보다 수업 열기가 뛰어났던 15기 여러분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격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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