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회 도천마을에 선풍기 증정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주부대학동창회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10일 병곡 도천마을에 선풍기를 증정했다. 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회는 지난해 6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병곡 도천마을과 인연을 맺었으며, 총동창회장님이 명예 이장으로 위촉되어 지난해부터 선풍기, 후라이팬, 밥솥 등을 선물하고 영농철 일손돕기와 농산물 판매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박상대 조합장은 “작은 인연을 잊지 않고 신경써주시는 관악농협 조합장님 이하 임직원, 주부대학동창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소통을 도농 교류의 초석으로 삼아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함양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