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정복만 함양읍장 취임식이 8월1일 오전 10시30분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임재구 도의원, 서영재 함양군의회 부의장, 이영재·임채숙·이용권·정현철 의원, 함양읍 노인회 이태수 회장,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 함양읍 이장협의회 정병철 부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한들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복만 읍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복만 함양읍장은 “민선 7기 첫 인사에 읍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굿모닝 지리산 함양이라는 군정지표와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 맞춤 복지, 균형발전, 소득강화 등의 군정 방침을 뒷받침하고 함양읍이 군정의 중심이라는 특별한 각오로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함양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읍장은 또 “공무원은 언제나 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서로가 화합하는 고장을 만들고 주민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떳떳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춘수 군수는 “정복만 읍장은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나 속은 곧고 꿋꿋함을 가진 외유내강형으로 공무원의 모범이다”며 “그동안의 경력과 노하우로 읍장의 일을 잘 해나가겠지만 특히 이장님들과 읍의 기관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읍민 전체가 똘똘 뭉쳐 함양읍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복만 읍장은 1961년 병곡면에서 태어나 함양종합고등학교, 진주산업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거창군 북상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현재 37년 동안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의회사무과 전문의원, 병곡면장, 행정과장 등을 거쳐 이날 함양읍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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