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수료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17명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배출하게 되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관리를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수료한 수강생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격을 부여받고 정부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또한 제공기관에 상시 고용되지 않고 지역 내 제공인력 부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임시투입이 가능한 대체인력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과 관련된 많은 정책 개발을 통하여 행복한 출산․육아가 가능한 함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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