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지난 7월17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제8회 함양군 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의면 의용소방대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수동면과 함양읍 의용소방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임재구 도의원, 서영재 군의회 부의장, 박종선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빈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장, 이영재·이경규·김윤택·이용권·임채숙·홍정덕·정현철·강신택 군의원,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정욱상 함양군 산림조합장, 윤현철 경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성국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 함양소방서 각 읍면 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재난현당에 필요한 기초체력 증진 및 기술연마를 통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함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강명임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제7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팀인 안의면 의용소방대의 우승기 반납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 행사에는 소방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소방호스 끌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마음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을 통해 대원들 간의 화합을 다졌다. 함양소방서 남성 의용소방대 연합회 성명균 회장은 대회사에서 “매년 열리는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기기 사용법을 습득하고 소방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있다”면서 “선의의 경쟁으로 화재대응 능력과 응급사항 대처 능력을 갖추며 서로 화합과 우정을 가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순욱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크고 작은 재단으로부터 소중한 삶의 터전을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순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에서 출발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 자발적으로 뛰어들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그 간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에 크게 기여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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