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7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0월 2018년도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2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 이후 열린 첫 임시회로 제8대 함양군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회기다. 이번 회기동안 집행부로부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인 19일 오전 1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함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에 대해 원안가결하고 기획조정실, 주민행복지원실, 행정과, 재무과 등 7개 실·과에 대한 군정 주요업무를 청취했다. 오후에는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6·13 지방선거로 열지 못했던 정례회를 10월1일로 변경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10월 중 개최키로 했다. 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서영재 부의장을, 간사는 정현절 의원을 각각 선임 했다. 10월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로 새롭게 구성된 의원들의 활동에 군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7월20일에는 안전건설과, 산삼항노화엑스포과, 산림녹지과, 도시환경과로부터 군정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마지막날인 7월23일에는 지역발전과, 보건소, 농축산과, 친환경농업과, 농산물유통과 등으로부터 군정업무를 청취한 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8대의회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귀 기울이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정의 감시자로서, 의회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제7대에 이어 제8대 의회에서도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의회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의정활동 생중계를 실시 할 예정이다. 군의회 인터넷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의사일정에 맞춰 실시간 의정활동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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