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정홍산)는 지난 7월 16일부터 일주일동안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진로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꿈 ․ 끼 탐색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왔다.먼저 7월 16일에는 경남쳄버쏘싸이어티에서 백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호락호락 찾아가는 음악교실’공연을 펼쳤다. 평소 광고나 애니매이션을 통해 알고 있는 음악을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실내음악공연을 보며 학생들은 실내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이어서 지난 18일에는 글로벌SQ연구소의 교육기부를 받아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4차 산업혁명과 진로탐색’을 실시하였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났고 진로검사를 할 때는 집중해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19일에는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함양물레방아떡마을’에서 직접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백전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보다 더 맛있고 보기 좋게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체험을 하였다.여러 활동에 즐겁게 참여한 1학년 곽규혁 학생은 “떡이 찹쌀로 만들어 지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떡을 만들 때 직접 떡메치기를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하였다.지난 일주일(7.16~20)동안 운영된 꿈 ․ 끼 탐색 주간의 많은 체험활동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 그리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