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김춘복)는 7월 17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를 통하여 21세기 국제화·지식 정보화 시대에 세계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미래사회의 주인으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1학기 동안 영어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3,4학년은 역할극, 5,6학년은 스토리텔링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자신의 실력을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3학년은‘피터팬’,‘미녀와 야수’,‘시골쥐와 서울쥐’를 주제로 말하기를 하였는데 자연스러운 대화는 물론 뛰어난 연기력으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4학년은 ‘백설공주’와 ‘걸리버’ 두 가지 이야기를 소재로 역할극을 꾸몄는데 진지하고 능숙한 회화가 돋보였다. 5,6학년 학생은 모두 해당 본문을 다 외워 유창하고 자신감 있게 발표하였다. 6학년 학생은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본문을 다 외우는 건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영어에 관심이 생겼고 또 약간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영어 사용이 친숙해지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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