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2018년 예술대제전에서 도을주씨가 작품 ‘공감’으로 공예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예술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제36회 2018 예술대제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우리의 전통과 정신문화의 창조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역량있는 신진작가로 하여금 21세기 공동의 터전을 만들고 한국예술문화발전에 앞장 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정립하고자 순수 민간 주도의 작품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에서 공예부문 대상을 차지한 도을주씨는 201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정숙 압화작가의 제자다. 이정숙 작가는 도을주씨 외 전국에 제자들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주1회 함양 호미랑 농촌교육농장으로 와서 열심히 압화를 배운 회원들도 대거 수상했다. 안산, 김제, 창원, 구미, 거창에서 온 이들은 손금아(금상), 이연심(특선), 김연숙(입선), 박미월(입선), 이정화(입선) 등은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도을주씨는 농부라는 직업으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면서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숙 작가와 도을주씨의 함양사랑이 가득 담긴 압화작품들이 경남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전해진다. 함양의 자연자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압화로 많은 관광객과 체험객을 함양으로 불려 들이고 있다. 이제 개평마을은 한옥과 압화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8월31일부터 9월5일까지(6일간) 의정부 예술의 전당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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