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민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별우회(회장 박찬석)에서 지난 7월 6일 함양중학교(교장 최경호)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후학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별우회는 특별한 벗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4년 전 결성되어 2016년부터 독거노인,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에 온정을 보내 온 함양지역민 기부단체이다. 올해는 특별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하는데 회원들이 뜻을 모아 후학 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
별우회 회원 오동원 법무사는 “작은 보탬이지만 학생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박한 뜻을 전했다. 이에 함양중학교는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름방학식에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은 학생들에게 별우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소외된 이웃과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나눔과 겸손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는 별우회의 뜻이 우리 학생들에게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우리 사회를 밝히는 아름다운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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