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지난 6월25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6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장 원(다볕자연학교 원장) 위원장, 임종식(유림농협 지점장) 부위원장, 구혜령(함양군문화관광해설사)·서정숙(함양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이상미(함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노정우(수동초등학교 교사) 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차상열(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위원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미리 의견을 전달했다. 주간함양 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열리며 지난 한달간 발행된 지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간함양은 편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지면에 반영하는 등 함양군민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편집위원회 위원들은 6·13 선거기간동안 선거운동·투표·개표과정까지 실시간으로 취재해준 주간함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과제로써 선거결과 평가 및 ‘당선자들의 공약’을 확인·분석하는 등 함양의 새로운 정치발전에 주간함양이 앞장서주길 희망했다. 또한 공정한 보도로 중립성을 지키며 사실에 입각한 ‘칭찬과 비판’으로 공약이 실현되는 함양을 만들어주길 당부했다.다음은 편집위원회 회의 내용이다. 구혜령 위원 = 6월18일자 함양의 ‘6.13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자필 인사말 기사가 매우 신선하고 좋았다. 이어지는 함양군수 당선인에게 당부하는 ‘함양군민의 말’ 또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다만 다양한 계층의 소리를 들었으면 더 유익했을 것 같다.선거가 끝난 지금은 향후 과제로써 선거결과를 평가해본다거나 ‘당선자들의 공약’을 확인·분석하는 등 지역 전문가 초청 및 새군수 인터뷰 등을 통해 함양의 새로운 정치발전에 주간함양이 나서주길 희망한다.마지막으로 SNS·팟캐스트 선거 생방송 시, 음향에 더 신경써주면 좋을 것 같다. 임종식 부위원장 = 6월 한달간 진행된 선거관련 기사에서 선거 후보자들의 사진이 공정하게 배치되도록 주의해야 했다. 대체적으로 잘 지켜졌지만 6월11일자 ‘나팔수’기사는 공정성과 사실에 입각해 기사화했으면 공정보도매체로써 더 의미 있는 주간함양의 위상이 지켜졌을 것이다.6월25일자 ‘양파 출하’기사의 내용과 드론사진, 영상이 삼박자를 이루며 수준 높은 기사가 탄생했다. 함양의 양파는 시장가격을 형성하는 속도가 빠른 만큼 수매를 완료하지 못한 30%의 농가도 신경 써주길 부탁한다.6월18일자 신문지면의 수가 12면인데 16면을 잘 지켜주길 바라며 ‘지리산人’의 배치 또한 가끔 변화를 둬, 새로운 느낌을 주길 바란다. 서정숙 위원 = 양파 후속기사를 다룰 때 ‘함양·무안·창녕’의 양파 맛과 질도 비교해 알려주면 ‘함양 양파의 특징과 차별화’를 홍보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주간함양의 ‘만평’은 항상 공감이 가고 볼 때마다 만족스럽다. 주간함양의 색깔로 자리 잡은 만큼 수준 높은 콘텐츠를 계속 유지해 달라.앞으로 학생들과 아이들의 기사사진은 가급적 ‘컬러면’에 배치해 신문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함양군 선거 당선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수시로 기사화해 당선자 본인들도 자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길 부탁드린다. 이상미 위원 = 6월18일자 ‘6.13 지방선거 당선자’의 자필 인사말을 한눈에 다 볼 수 있어 좋았다. 7면의 ‘함양군민들의 새 군수에 대한 당부말’ 역시 참신한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기간동안 선거운동·투표·개표과정까지 실시간으로 취재해준 주간함양과 현장으로 발로 뛴 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노정우 위원 = 공공도서관의 기획 취재가 함양의 현주소부터 우리 군에 걸맞은 비교도서관 선정까지 매우 알차게 기획됐다. 다만 향후 비전과 미래 전망 등의 내용도 포함됐으면 더 유익했을 것 같다.시골버스 여행기는 매번 읽을 때마다 정겹고 좋다. 다음에는 마을의 자랑거리도 추가해 여행정보를 넓혀주길 바란다. ‘주간함양 페이스북 선거 실시간방송’ 시도가 매우 신선했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매체보다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 또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나아진 콘텐츠로 이런 다양한 시도를 해주길 부탁드린다. 차상열 위원 = 다가오는 산삼축제 참여부스 신청 관련 ‘2017년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성·편의성·적합성 등 객관적 지표가 바탕이 되도록 기사를 부탁한다. 6월4일자 청소년들을 위한 기사(대회 입상 등)를 조금 더 확대 게재해 함양의 청소년들이 많은 대회에서 용기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장 원 위원장 = 6월4일자 1면 ‘6·13 선거운동’ 3명의 군수후보들 사진의 크기와 지면위치는 공정했으나 기사내용의 후보자들 이름 거론 횟수 및 사진 속 지지자들의 수 등 자세히 보면 좀 더 유의해야할 부분들이 있었다. 또한 6월11일자 ‘나팔수’ 기사 또한 제목부터 선정적이고 내용 또한 흥분했다. 이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공정보도로써 주간함양은 중립성을 지키며 새로운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사실에 입각해 객관성을 유지한 칭찬과 비판을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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