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함양군은 26일 오후 4시 함양군 정대훈 주민행복지원실장이 40여년 동안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함양군은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세대별 10만원씩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대훈 실장은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가장 보람적인 것은 담당으로서 군정의 일정부분을 책임지고 창의적인 사고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그 성취감을 마실 때의 호흡은 세상 어느 청정한 곳의 공기보다 신선하다고 생각된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성금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많은 분들이 보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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