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에서는 지난 6월 16일(토), 생생문화재 사업 중 하나인 `김종직 선생의 숨결따라, 나의 생생 유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족단위, 친구들과 함께 함양의 김종직 선생의 유두류록 중 일부코스를 탐방하며 그 시대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기행이었다. 김종직 선생의 숨결따라, 나의 생생유람기에서는 지안재, 오도재를 지나 지리산 전망대에서 지리산과 그 주변의 높이 솟은 많은 산들을 보았고 마천 마애여래입상(보물 제375호), 용유담을 구경하였으며, 또 지리산둘레길 전설탐방로를 걸으며 해설사를 통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었다. 김종직 관영차밭시배지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한지 책을 만들어 오늘 유람하면서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나의 생생 유람기”를 전통한지 책에 남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목현구송 (천년기념물 제358호)에서는 문화해설을 들으며 구송에 숨겨진 이야기와 특징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함양 문화재에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해설과 체험활동으로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며 만족도도 높았다.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김종직 선생의 숨결 따라, 나의 생생 유람기”는 10월 20일(토), 11월 17일(토) 하반기에도 진행되니, 궁금한 사항이 있는 지역민들은 함양문화원(☏ 963-2646)으로 문의하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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