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긴장 속, 각 후보들 캠프현장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결전의 날인 13일 함양군수 선거에 출마한 서필상 더불어민주당·진병영 자유한국당·서춘수 무소속 후보의 캠프에는 미묘한 긴장감과 정적이 감돌고 있다. 6·1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7시 20분 함양로 1179(옛 소방서)에 마련된 서필상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실에는 선거 관계자들이 남아 개표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 후보 측 관계자는 “우리는 개표 시작과 함께 중간결과는 확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서 후보와 함께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자유한국당 후보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은 투표가 종료되자마자 오후 8시 고운로 59(동문사거리 파리바게트 3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 모여 긴장된 모습으로 실시간 투표율을 확인했다. 진 후보 측 최용배 선거사무장은 “근소한 차이일지라도 진 후보가 함양군수로 당선될 것이라 확신 한다”며 “선거를 치르는 동안 상대 후보를 향한 흠집내기를 지켜보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최 사무장은 또 “함양군민들 역시 각 후보의 정책과 진실성을 보고 판단했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함양로 1194에 위치한 서춘수 무소속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투표가 종료된 이날 오후 7시 30분 선거관계자들이 남아 개표현황을 지켜보았다. 서 후보 측 관계자는 “서춘수 후보는 오후 10시쯤 사무실을 찾아 선거운동원들 및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 확신 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개표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개표진행상황’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주간함양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개표현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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