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학교장 이동만)는 6월 8일(금)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지리산 벽소령 등반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교사․학부모가 아름다운 지리산 벽소령을 오르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기르며 우리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탐방하는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명산인 지리산을 바로 알고 내 고장 함양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교 학생 29명은 음정에서 출발하여 벽소령까지 6.5km(왕복13km)를 학부모, 교사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름다운 지리산의 구석구석을 온몸으로 느끼고 지리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학생들을 6개의 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우린 이런 사이에요” 라는 사진을 찍는 활동을 수행하면서 학생들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이현진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지리산의 정기를 받은 진정한 마천인이 되었고 부모님, 교사와 함께 공감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산에 오른 김하빈 학생의 아버지는 벽소령 등반을 하면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아들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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