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김정혜)는 지난 6월 7일~8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4~6학년 학생 32명이 남원과 구례 일원으로 ‘즐거운 국악 산책’을 다녀왔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운영하는‘즐거운 국악 산책’은 산간오지나 도서벽지의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및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악문화를 많이 접하기 전국의 소외 농어촌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운영하는 체험사업이다.
1박 2일 동안 광한루원, 항공우주천문대 등 남원 일원 문화탐방과 국악공연관람, 난타 강습, 구례 지리산 탐방 안내소의 체험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엄선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습비, 입장료, 숙식 등의 제반 경비를 모두 국비로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은 교과서 속에서만 접하던 국악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감상하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아했고, 국악 산책을 지켜본 교사는“아이들이 이런 좋은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국악에 대한 이해와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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