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원 가선구에 출마한 서진교(49·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5월30일 오후 2시 함양읍 함양남서로 1239-13 대성가설자재에서 ‘함양의 미래, 그 속의 우리와 이웃이 가장 소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문상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김순화 도당 고문 등 당직자들과 이번 함양군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서필상 군수후보 및 박재용 도의원후보, 이영재·서영재·홍정덕·김희순(비례대표) 군의원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 밖에도 지지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서진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서진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철 공약에서 소외되는 사람은 없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농민들과 소상공인 서민들은 늘 무시를 당해왔다”며 “많은 국민이 이게 나라냐고 거리를 나섰기에 정의로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이어 “함양이 바뀔 차례다”며 “가장 밑바닥에서 군과 마을을 잇는 다리가 되어 함양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문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 당원이 20명밖에 안됐던 어려운 시절, 함양연합소장을 맡았던 서 후보가 군의원후보로 나와 개소식을 함에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문 정부의 중간평가인 만큼 의미가 크기에 함양의 발전을 위해 서 후보를 밀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진교 후보는 함양초·중학교와 진주 동명고·경상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함양지역구 연락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자문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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