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원 가선거구(함양읍·백전면·병곡면)에 출마한 이용권(55·무소속) 후보는 지난 5월26일 오전 2시 함양읍 함양로 1130(강남의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후보의 고등학교 스승인 권영철 은사와 이창구 전 함양군의회 의장, 문영일 함양유도회장, 박상수 병곡면 노인회장, 조현서 경남과기대 교수 등 내빈과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용권 후보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과 군정에 반영시키는 군민의 대변자로 당당한 함양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군의원에 도전하게 됐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2020 산삼엑스포 성공과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득으로 연결시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행정적 뒷받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더 챙기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군민이 바라고 원하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진정 필요한 일꾼이 돼 뚝심과 의리로 보답하겠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권영철 은사는 축사에서 “이용권 후보는 옳은 일이거나 꼭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 의지를 굽히지 않고 반드시 관철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군의회에 꼭 보내야할 사람이다. 그렇지 않으면 함양의 큰 손실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가족들과 함께 ‘군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용권 후보는 진주산업대를 졸업하고 함양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위림초등학교와 함양중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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