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 30일 제15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함양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꿈나무유치원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치부16개팀, 초등부16개팀으로 총32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함양군을 대표해 출전한 꿈나무유치원(지도교사 송별이)은 `임금님과 119`라는 경연곡을 맑은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윤영찬 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꿈나무 유치원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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