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함양여자중학교 3학년 박연주학생이 육상 100m허들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육상 허들 100m종목에서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3학년 박연주 학생은 ‘15초 72’의 기록으로 3위로 골인하였다. 이는 박연주학생이 2017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8위를 했던 기록보다 1초가량 앞당긴 것으로 한 해 동안 피땀 흘린 훈련의 결실이라 더욱 뜻깊은 것이다.
박연주 학생은 “동메달 획득도 기쁘지만, 작년에 비해 기록을 많이 단축했다는 것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받은 것 같아 기쁘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코치님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함양여자중학교 구영숙 교장은 “시골에 위치한 본교 학생이 전국에 실력 있는 여러 선수들과 당당이 겨루어 메달을 획득한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렇게 큰 성과를 얻기 위해 지금까지 애써 주신 학부모, 지도교사와 코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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