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노명환)는 지난 5월20일 오전11시 과천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극성·이호진·노희식·강정구·박연환 역대회장단, 박연호 경로회장, 최인석 군산악회 초대회장, 배성규 군산악회장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장단을 비롯한 수도권의 5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허완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조용국 자문위원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가 있었다. 노명환 회장은 참석자를 소개한 후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재경함양군향우회원 여러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사간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오늘 서울대공원캠핑장에서 가지는 2018년 재경함양군향우회 정기 총회 및 회원야유회에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재경함양군향우회에서는 그 동안 야유회를 겸한 총회를 하여 오다가 얼마 전부터는 그냥 간편하게 실내에서 총회만 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재경함양군향우회원 여러분!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회장으로서 가장 중점과제로 생각 한 것이 첫째는 박연환 회장 취임이후 최근 3~4년여의 방치된 재경함양군향우회를 재건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고 그리하여 지난 4, 25일 제1차 이사회를 삼각지에서 개최함으로 집행부 및 모든 임원 선임을 하여 향우회조직을 완벽히 재정비하여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향우회원들간의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자 계획한 것이 바로 오늘 서울대공원에서의 야유회를 개최한 목적이 있겠습니다. 회칙개정 전이라 어쩔 수 없이 회칙상 정기총회는 5월에 하게 되어 있어 오늘 행사와 중복된 읍면산악회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미안 합니다. 오늘 회칙이 개정되면 내년에는 군산악회의 협조를 받아 6월 첫째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할 예정이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함양군향우회원 여러분! 오늘 서울대공원야유회에서 옛날 어릴 때 시골 함양고향의 추억과 향수를 달래고 향우회원들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침 며칠전에 내린 비로 인해서 푸르른 숲속에서 맑고 쾌청한 하늘과 개울에 물내려가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타향살이의 아쉬움을 달래시고 힐링하셔서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터를 잡으신 여러분의 삶의 질이 높아지시기를 기대합니다. 잠시 후 향우회본부에서 마련한 제피열무김치를 곁들인 비빔밥과 고기를 드시고 막걸리도 한잔 하시면서 좋은 덕담들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본부에서 준비한 체육행사로는 족구와 탁구공숟가락에 얹어달리기, 줄당기기 등이 준비되어 있사오니 회원여러분들께서는 자기 읍면을 위하여 출전하신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성위원회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주막도 설치 운영 하오니 많은 애용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행사를 위하여 야유회장소를 물색하여 주신 권해윤 특보와 모든 행사준비를 위하여 밤을 세워가며 준비하여 온 허완 총무위원장, 박정희 감사, 심경호 사무국장, 김무용 읍향우회장 그리고 음식준비를 맡은 김도순 여성위원장, 박혜련 부위원장, 송미숙 총무와 전 여성위원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늘 참석하신 전 재경함양군향우회원에게 나누어 줄 기념 타올을 협찬하여 주신 재경 함양군 567회 읍면회장단 여러분과 한약을 찬조해주신 강유복 회장님, 오늘 야유회에 쓰여 지는 수박과 참외 바나나 등 모든 과일을 찬조하여 주신 이영신 지곡면명예회장, 그 외에도 물품과 찬조금을 협찬하여 주신 모든 향우회원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야유회에 많은 향우회원을 모시기 위하여 각별히 노력하여 여러분들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오늘 이 야유회 자리가 대성황을 이루도록 독려 하여 주신 재경 함양군 모든 읍면회장 여러분들에게 오늘의 모든 공을 드리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야유회 행사를 마치는 순간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인사에 가름합니다”라고 했다. 박연환 재경 경남도민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향우회의 정기총회와 야유회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준비한 노명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향우회는 친목 단체로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모임입니다. 향우님들의 성원으로 도민회장의 임기가 금년 7월이면 마칩니다. 그동안 성과로 남명학사가 개관하여 400여명의 학생들이 입주를 하였고, 도민회관도 입주를 마쳤습니다. 군향우회장 임기동안 역대 회장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훌륭한 차기회장님께 물려줄 수 있었습니다. 향우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안건의결에서 2018년도 사업계획(안), 2018년도 예산(안), 향우회칙 개정(안) 승인이 모두 통과되었다. 1부 총회를 마치고 비빔밥 등으로 식사를 한 후 각 읍면별로 팀을 나누어 족구, 탁구공릴레이, 줄다리기 게임이 있었으며, 족구 우승 안의면, 탁구공릴레이 우승 서상면, 줄달리기 우승 서상면이 각각 차지하여 종합점수제를 도입 안의면(족구우승, 탁구공릴레이 준우승, 줄다리기 준우승) 종합우승을, 서상면(탁구공릴레이 우승, 둘다리기 우승)종합 2위를 차지했고 3위 수동면, 특별상 휴천면, 마천면이 각각 차지하여 상금을 수상했다. 폐막식에서 노면환 회장은 “과연 몇 명이나 참여를 할지 종잡을 수 없었습니다. 약 300여명 참석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500여명 가까이 참석을 했습니다. 참석해준 향우님 모두에게 기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여성위원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였습니다”라고 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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