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원 가선거구(함양읍·백전면·병곡면)에 출마한 이영재(57·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5월23일 오전 11시 함양읍 용평중앙길 43(함양군보건소 옆)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문상 지역위원장, 김순화 도당 고문, 곽성근 함양군협의회장 등 당직자들과 윤학송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함양군 회장, 김호영 제9대 경남도의회의장, 견불사 주지 보덕스님 등 주요 내빈과 지지자 300여명이 대거 참석해 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불케 했다.
이영재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시끄러웠던 군정을 안정시키고 의회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군민들의 마음과 같이 함양정치의 변화를 갈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보건소에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신설해 무상진료를 받도록 해 출산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모든 군민들의 숙원인 도서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도 확충해 편안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권문상 위원장 및 보덕 주지스님, 김호영 전 경남도의회 의장 등은 축사를 통해 “이영재 후보는 인품과 풍부한 경험 등을 두루 갖춘 그야말로 준비된 후보다”며 “함양뿐만 아니라 경남 발전을 위해 이 후보가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재 후보는 제9대 경남도의원, 민주평화통일 함양군 회장, 함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함양청년회의소 특우회장, 함양군 탁구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장애인후원회 회원, 함양군 팔각회 회장, 해인사 함양불교봉사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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