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함양을 이끌어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함양군선관위에 따르면 5월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군수 후보, 도의원 및 군의원 후보, 군의원 비례대표 등 모두 33명이 본선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4년전 치러진 제6대 지방선거 출마자 19명에 비해 무려 14명이나 늘어 후보 난립현상을 보였다.  이로써 군수에서 기초의원까지 모두 12명을 뽑는 함양지역 선거의 평균 경쟁률은 2.75대1로 집계됐다. 각각 3명씩 등록한 군수와 경남도의원 선거는 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군의원 가선거구(함양읍·백전면·병곡면)의 경우 4명 정원에 13명의 후보가 등록 3.25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2명을 뽑는 나선거구(마천면·휴천면·유림면·수동면)는 5명이, 3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지곡면·안의면·서하면·서상면)는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군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희순(53) 후보와 자유한국당 임채숙(67) 후보가 1장의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함양군선관위는 5월25일 오후 6시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등록을 마감하고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가졌다. 정당 순으로 배정된 기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1번, 자유한국당 후보 2번, 바른미래당 후보 3번, 대한애국당 후보 6번, 무소속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후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5월31일(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시작되며 6월8일과 9일 사전투표를 거쳐 6월13일 전국동시선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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