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3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초중고 3×3 농구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고 21일 밝혔다. 함양군농구협회(회장 정위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농구대회는 초등부와 여중여고부, 중등부, 고등부 등 24팀 120명이 출전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학부모 등 200여명의 열띤 응원도 펼쳐졌다. 정위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에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대의 학교체육 페러다임인 운동하면서 공부하는 학생, 또래와의 스포츠를 통한 유기적인 사회성을 체험하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예선 부별 리그 후 조 1·2위 본선진출 방식으로 열린 이날 대회를 통해 농구 저변확대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 결과 ◇여초등부(저학년) △우승 엔젤스6 △준우승 엔젤스5 ◇여초등부(고학년) △우승 위성초1 △준우승 위성초2 ◇남초등부(저학년) △우승 엔젤스2 △준우승 엔젤스3 ◇남초등부(고학년) △우승 함양초1 △준우승 엔젤스9 ◇여중고부 △우승 박주향이나 △준우승 또봇 ◇중등부 △우승 헬로키티 △준우승 시크릿쥬쥬 ◇고등부 △우승 어자피우승 △준우승 팀배진한 등이다. 한편, 함양군농구협회는 지난해 말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로 구성된 엔젤스 유소년 농구클럽을 창단하는 등 농구 꿈나무 육성과 농구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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