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40여점 회원 작품 전시함양서각회 회원들의 생동감 넘치는 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6일 간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19일 오후 5시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16회 정자문화와 함께하는 함양서각회 회원전’ 개막식이 개최되었다고 21일 밝혔다. 함양서각회가 주관한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권 함양경찰서장, 박순복 예총회장, 강상수 함양서각협회장, 송문영 한국미술협회 서각분과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회원전에는 함양서각회 회원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기성서각인과 아마추어 서각인의 작품이 고루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진주성 촉석문 현판을 새기고 국내외 개인단체전으로 널리 알려진 삼림 송문영 작가의 찬조작품 ‘담이정(澹而靜)’이 선보여 전시의 품격을 더했다. 개막식에 앞서 스승의 날을 맞아 함양서각회 회원들이 서각의 큰 스승인 송문영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증정하여,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문화예술과 따뜻한 정이 가득한 개막식이 연출되었다. 함양서각회전은 오는 4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서각에 관심 있는 누구든지 작품을 관람을 할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