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김춘복)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맞아 5월 17일(목) 오전과 오후에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대비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계획되었다. 교직원들은 이 날 오전 교내 네 곳의 방화셔터를 점검하고 방화셔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화재 시 비상구 등 이동 대피로 확보에 대한 재난대응 화재대피연수를 실시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화재대피훈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 훈련 시 사용되는 연기발생기를 이용하여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복도에서 피어 오른 연기로 인해 방화셔터가 작동됨과 동시에 화재경보 비상벨이 울렸고 안내방송으로 상황을 인지한 학생들은 ‘불이야’하는 외침과 함께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를 취하며 교사의 지시에 따라 운동장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평상시의 교육과 재난대응훈련 이 생명안전과 직결되기에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본 훈련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모의훈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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