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선)은 5월 17일과 18일의 양일간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2시간의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초교육을 김성현(송원대 교수), 양난미(경상대 교수)를 초빙해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상담자로서 기본적인 태도와 윤리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부모와 지역인사를 자원봉사 요원으로 양성하여 학교상담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학교상담 활성화 및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함양지역에서는 초등학교 19명, 중학교 8명, 고등학교 13명, 교육지원청 5명으로 총 45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조직되었다. 박종선 교육장은 갈등을 해소하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활동이 교육장면에서 이러한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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