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16일(수) 함양군 하림공원에서 군청,경찰,보건소 등 유관기관 포함 154명과 장비24대를 동원해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과 다수사상자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소방서 및 유관기관 책임과 임무를 숙달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며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이날 훈련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함양터널(통영방면) 대형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사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재난 발생 대비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출동 체계확립․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윤영찬 서장은 “재난 상황은 시기와 종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다양한 시각에서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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