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상업영화에서부터 저예산 독립영화까지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의 공동제작을 모색하고 투자자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이 되어 온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이 2018년 신작 프로젝트 모집에 나선다. 1998년 부산프로모션플랜(PPP)으로 출범한 APM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645회 미팅을 성사시켰으며, 현재까지 총 527편의 프로젝트를 선정, 약 230여편이 영화로 완성되며, 아시아 최대의 투자 및 공동제작 마켓임을 입증했다. 특히 프로젝트들 가운데는 꾸준히 작품 완성 소식과 함께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 진출 소식을 전하며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특히, 최근 APM 선정작들은 3년 연속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보였다. 그 화제작들은 2016년 초청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데이비 추 감독/캄보디아/2014 APM 선정작), 2017년 초청된 <살인자 말리나>(몰리 수리야 감독/인도네시아/2015 APM 선정작), 이어 2018년 주목할만한 시선 섹션에 초청된 <만토>(난디타 다스 감독/인도/2015 APM 선정작) 이다. 그 밖에도 도미나 데츠야 감독의 <푸른 바람이 분다>(일본/ 2015 APM 선정작)는 2018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되었고, 지난 2월 폐막한 2018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는 2015 APM 선정작인 <고요한 안개>(장 미야오옌 감독/중국, 프랑스)와 <살인자 말리나> 그리고 2014 APM 선정작인 <전갈의 노래>(아눕 싱 감독/스위스 외), 2012 APM 선정작 <대담하거나, 타락하거나, 아름다운>(양야체 감독/대만) 총 4편의 APM 선정작이 초청되었다.또한 2017년 선정작인 민규동 감독의 <허스토리>(한국), 2013년 선정작인 김지운 감독의 <인랑>(한국), 2014년 선정작인 요셉 안기 노엔 감독의 <공상의 과학>(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가 완성을 앞두고 있다.APM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의 신인 감독에서부터 거장 감독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신작 프로젝트를 30편 내외로 선정하여 투자/공동제작 등을 위한 비즈니스미팅을 주선한다. 2018년 선정된 신작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7일(일) 부터 9일(화) 3일간 부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APM홈페이지(http://apm.asianfilmmarket.org)의 신청안내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마감일은 6월 15일까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