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금반초등학교(교장 강민구) 학생들은 지난 5월 10일과 12일 1박 2일 동안 산청군 소재의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인성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인성 및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특기적성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금반초등학교 전교생은 옛 선비들의 ‘호’를 알아보고 자신의 호를 직접 지어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덕천서원 알아보기, 목판인쇄체험하기, 사자소학을 쉽게 풀어보기를 비롯해 옛 선비들의 전통놀이인 국궁, 투호, 고리 던지기, 굴렁쇠, 판소리 등의 놀이를 체험하였다. 이튿날 학생들은 남명 조식 선비길 걷기를 통한 힐링 체험을 실시하였다. 지리산 천왕봉 양단수 전망대를 등반하고 남명기념관 등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전통의 소중함과 청렴이라는 인성 덕목을 가슴 속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육하람 학생은 “옛날 집에서 우리 조상들이 했던 일들을 직접 해 보니 재미도 있었고 옛 선비들의 인성 덕목이 오늘날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하며 한층 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인성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성 및 인성을 함양한 미래 사회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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