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14일 함양군 소재 함양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경찰, 함양군, 보건소,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7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해 국민체육센터 지하1층 기계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대응기관 간 재난현장 협업기능 숙달 등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함양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개인별 임무에 따른 현장활동 ▲지휘체계에 따른 정확한 상황파악 및 정보 공유 ▲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재난현장 인명구조․응급조치․화재진압 ▲유관기관 업무 협조 등에 중점을 뒀다.윤영찬 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의 체계적인 역할분담으로 일사분란하게 훈련이 이뤄져 재난대처능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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