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목) 함양초등학교(교장 안창남)는 관악부 작은 음악회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2018학년도 관악부의 전반적인 활동을 안내하고 관악부 활동을 지원하는 자모회를 조직,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한 협의를 하였다. 학부모 간담회가 끝나고 학부모들은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관악부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찬조 출연한 안창남 교장의 색소폰 연주는 아름다운 선율로 청중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창남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함양초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이 음악을 사랑하고 또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공동체가 음악을 통해 함께 화합하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작년보다 더 수준 높은 곡을 연주하여 학부모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4학년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한 땀의 결실을 처음 선보인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감동이 배가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낸 하모니는 아름다웠고 학교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우리 함양초 관악부 아이들의 오늘 연주는 올해도 금빛으로 환하게 빛날 것임을 알리는 첫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해마다 관악부에 가입하고 활동하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함양초 윈드오케스트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한해 함양초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금빛 하모니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