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전국의 테니스동호인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제9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생활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테니스협회(회장 김학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0팀 선수 800여명, 관계자 2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우의와 친목을 다진다. 대회 첫날인 12일 오전 9시 30분 생활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개나리부 140팀과 국화부 80팀의 예선전과 본선이 함양·산청·거창 일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2일차인 13일에는 전국 신인부 130팀의 경기를 비롯한 본선 경기가 함양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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