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지난 4일 관내(함양읍, 백전면, 병곡면, 유림면, 휴천면) 120개 영농회장을 대상으로 농산물유통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06년 함양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양시 벽제농협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농협은 매년 지속적인 교류사업으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농회장들은 벽제농협과 하나로클럽 고양점 등을 돌아보며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현장을 견학하였고,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들러 농번기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박상대 조합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선진유통과 우수 마케팅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농민조합원과 농협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벽제농협은 함양읍 구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해마다 왕래하며 일손돕기, 현장 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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