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 `따로 또 같이 탐라 문화 탐방` 현장체험학습 다녀와

수동중학교(교장 김진석)는 ‘탐라 문화 탐방’을 주제로 5월 2(수)부터 4(금)까지 제주도 일대의 문화체험과 자연환경을 직접보고 느끼는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특히 올해 현장체험학습은 가기 전 모둠을 이루어 현장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 스스로 체험학습 자료집을 만들고 미션수행 항목을 넣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첫날 오전에는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등반하여 선 후배간의 협동심을 키웠다. 둘째 날은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하여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인 올레길을 걸었다. 날씨가 좋아 마라도와 가파도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이 외에 소인국테마파크, 오설록 박물관, 유리의 성을 방문하였고 저녁에는 ‘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하였다. 체험 학습 마지막 날은 표선민속촌 탐방을 하였으며 카트라이더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독특한 생활문화를 충분히 느끼고 배울 수 있었고, 함께 체험하고 생활하면서 배려심과 협동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3학년 황진 학생은 친구 및 선후배간의 기념 촬영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수학여행 중의 우정 어린 사진을 담은 사진으로 학창시절의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