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지난 4월30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4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장 원(다볕자연학교 원장) 위원장, 임종식(유림농협 지점장) 부위원장, 서정숙(함양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차상열(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상미(함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노정우(수동초등학교 교사) 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혜령(함양군문화관광해설사) 위원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미리 의견을 전달했다. 주간함양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열리며 지난 한달간 발행된 지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간함양은 편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지면에 반영하는 등 함양군민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편집위원회 위원들은 ‘시골버스 여행기’ 마을취재 기획이 매우 좋았음을 거듭 칭찬하며 함양군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게 계속 연재해주길 부탁했다. 이어 다가오는 ‘창립16주년’ 특집기사로는 기관장이 아닌 ‘일반인’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희망했다.다음은 편집위원회 회의 내용이다.임종식 부위원장 주간함양이 신문을 참 잘 만든다고 이번에 더 느꼈다. ‘시골버스 여행기’ 마을취재 기획도 너무 좋았고 ‘선거’관련 팟캐스트 역시 매우 훌륭했다. 월1회 밝은 사진을 1면에 실어달라는 약속도 ‘벚꽃축제’기사로 지켜줘 감사하다. 또 ‘농기계 교통사고’기사도 농번기에 농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줘 시기적절한 기사라 판단된다. 이상미 위원 4월 발행 된 신문에서 ‘시골버스 여행기’ 마을취재는 빼놓을 수 없는 매우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또 신문지면의 레이아웃 역시 훌륭해 읽기도 편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등 매우 잘 발간된 것 같다. 다만 ‘선거’관련 기사를 정치적 형평성에 맞게 ‘언론보도원칙’을 잘 지키면서 기사화 해주길 한번 더 당부 드린다. 서정숙 위원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 관련 함양군 실정을 파악해 취재해줘 매우 유익했다. 다만 ‘오피니언’란에 사설과 기고가 너무 많아 지면을 낭비한다는 느낌도 든다. 적절한 기사 양으로 재미를 더 부각시켜 달라. 차상열 위원‘성인 40% 책 안읽는다’ 기사를 보며 이동도서관을 운영해 권역별로 책 읽는 군민의 수를 늘려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생아 10명 중 8명은 다문화’기사의 후속취재로 ‘다문화 이혼율’을 파악해 다문화 결혼의 실태도 알려주길 바란다. 또 상림 공원 내 자전거·오토바이의 탑승을 금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 개선할 수 있는 기사를 보도해주길 부탁드린다. 노정우 위원모든 위원님들이 말했듯이 ‘시골버스 여행기’ 마을취재 기획이 너무 좋았다. 전체적으로 4월 한달간 발행된 기사들이 유익한 게 많았다. 다만 ‘함양 어린이날’ 행사기사를 1면에 배치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면 좋겠다. 구혜령 위원  4월 한달간 보도된 ‘선거’관련 기사의 편집에 차별화가 없어야 할 것 같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정치적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사 내용의 양과 활자크기 등 정치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 이어 4월 16일 ‘상림 열린관광지’ 기사를 더 강조해 장애우들도 상림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게끔 홍보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해본다.4월에 처음으로 시작 된 ‘시골버스 여행기’ 기획기사가 매우 좋았다. 시리즈물로 계속 연재해 함양군민들과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래본다. 장원 위원장 4월 한달간 유익하고 재미난 내용으로 더 발전된 신문을 발행해준 주간함양에 감사드리며 창간 16주년기념 특집호로는 기관장이 아닌 16명의 ‘일반인’을 인터뷰해 함양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주면 좋을 것 같다.마지막으로 주간함양의 ‘언론보도원칙’이 있겠지만 정말 필요한 기사는 그 원칙을 깨서라도 기사화해주길 바라며 ‘선거’관련 기사는 ‘언론보도원칙’을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주길 부탁드린다. 발행인과 편집위원님들 모두 남은 한해도 목표의식을 갖고 주간함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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