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병곡면향우회 (회장 강성기)는 지난 4월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그랜드룸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 서극성 8대회장, 박연호 경로회장, 배성규 산악회장, 유성기(출판)·박강래(문화)·강유복(기획)·허완(총무)·이영신(장학)·김도순(여성)·최원석(홍보) 각분과위원장, 김무용(함양읍)·김영복(마천)·신동진(백전)·서경성(서상)·윤석주(서하)·김인연(수동)·강석복(안의) 각 읍면향우회장단, 고향 병곡에서 김용춘 면장, 우정현 농협지점장, 이문수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정위석·하신효·윤주식·최인석 각 마을 이장단, 박연옥 한여농회장, 김순석 등구벌놀이패회장, 이영순 주부민방위회장, 진용곤 농업경영인회장, 서상숙 생활개선회장, 최남현 자율방범대회장, 박권웅 새마을협의회장, 임소영 새마을부녀회장, 박상호 병곡초총동창회장, 이준희 병곡초총동창회주관기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임원 및 주민, 그리고 본회 최인석·김태주·박연호·하종록·박재식·이수영·하종언 역대회장단, 오정한 산악회장을 비롯한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강성기 회장은 “부족한 제가 향우회장으로 재임하는 지난 2년동안 최인석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과 선배님들 후배님들, 특히 병곡초 35회 친구들과 향우회 임원진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주심에 고마움을 알게되었고, 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무사히 수행할수 있게 되어서 다시 한번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노명환 군향우회장은 “병곡면향우회 역대 회장님을 지내신 훌륭하신분들은 지금도 군향우회 중요 요직에서 많은 봉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5월 20일 서울대공원에서 재경함양군향우회 총회 및 야유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역대회장님들과 원로 고문단께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결산, 감사보고가 있었고 감사패 진학란·이명순, 공로패 김용춘·윤주식·이유복 향우에게 수여되었다. 강성기 회장은 고향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병곡초총동창회 박상호 회장과 이준희 주관기회장이 동창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연호 역대회장이 임시 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하충현. 신임감사 박순량, 하상준 임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하충현 신임회장은 병곡면 도천 출생으로 병곡초(38회), 함중(31회), 함고(28회)졸업하고 현재 서울 구로동에서 이·미용 애완용품 제조, 생산유통업을 30여년 간 운영하는 하성전자 대표를 맡고 있다.
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꽃피는 4월의 마지막주 일요일은 우리 향우회 총회를 개최하는데 어언 24주년이 되는 오늘 제가 24년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참석하라고 해서 갔던 것이 제 나이 34살적 이야기가 됩니다. 그 후 봄이면 제일 막내로서 차량봉사 등 열심히 참석해서 선배님들께서 시키는대로 일을 해왔습니다. 작년에 사업상 어려움이 가장 많았으나 전·현회장님께서 금전적 도움과 친구들이 도울테니 우리 기수가 해야 될 처지가 되어 회장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젊은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해 봅니다. 역대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축하 시루떡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이만성 향우의 사회로 흥겨운 2부 여흥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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